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역사 (문단 편집) == 2014 시즌 == 젊은 피가 올라오는 타선에 비해 약세를 보인 투수(특히 선발진) 오프시즌 내내 선발진 보강이 가장 큰 과제였고, 토론토에서 부상에 시달리던 [[조시 존슨]]과 계약을 체결했다. 나름 과거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은 계약이 될 거란 평가. 불펜쪽에선 그레거슨을 오클랜드에 세스 스미스를 받고 내준 뒤 타이거스에서 FA로 나온 호아킨 벤와를 셋업맨으로 영입했고, 탬파베이와 쏠쏠한 유틸리티로써 활용하던 로건 포사이스 ↔ 알렉스 토레스를 메인으로 한 4:2 딜을 성사시켰다. 선발진은 대체적으로 2013년 초창기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반기에 슬슬 터질 준비를 하던 앤드류 캐시너, 제구가 잡힌 뒤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던 타이슨 로스, 펫코빨을 먹을 이안 케네디, 조시 존슨 그리고 마지막 자리를 놓고 코리 룹키, 스털츠 및 켈리를 비롯한 유망주들이 경쟁할 듯싶었으나 가장 유력하던 코리 룹키가 두 번째 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백투백 시즌 아웃--계약을 해줬는데 왜 던지질 못하니--. 그리고 패트릭 슈스터 등 룰파이브를 비롯한 오프시즌 트레이드 내에서 쏠쏠한 선수들을 데려왔단 평가다. 시즌 전 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현재 시즌이 시작한다면, 이란 질문에 파드리스를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분류했고, 실제로도 다저스나 자이언츠, 애리조나에 가려져 있지만 나이 어린 야수들이 2013 시즌보다 발전하고 기존의 핵심이던 선수들이 부상만 없다면 나름 다크호스로서 나아갈 수 있는 시즌이라는 평이다. 확실한 건 전 시즌들보다 2014년 파드리스는 틀이 잡혀있다는 평가. 2011 시즌 중에 5년 25M의 계약을 맺었던 카메론 메이빈이 다이빙 캐치를 하다 팔뚝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2~3개월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2 시즌에는 죽쒔고 2013 시즌에는 부상으로 꼴랑 14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쯤되면 먹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봐도 될듯... [[조시 존슨]]과 [[카를로스 쿠엔틴]]은 시즌 시작 전에 DL로 가면서 여전한 [[유리몸]] 기질을 증명했다. 그리고 조시 존슨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을 치뤄보지도 못하고 한시즌 내내 드러눕게 되었다(...) ~~[[라이언 매드슨|누군가]] 생각나지만 넘어가자~~ 그러나 올니의 평가에서 나왔다시피 전 시즌 보단 틀이 잡혀있다던 평이였는데... 시즌이 들어가자 '''파드리스는 멸망했다.''' 질과 양, 가능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던 선발진은 룹키와 조시 존슨이 나가떨어지고 스털츠마저 부진하면서 뎁스가 크게 약해졌고, 결국 캐시너, 로스, 케네디의 활약을 무색하게 만들며 평균 이하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타선. 팀내 타선중에 3할타자가 1명도 없으며 OPS 8할 이상도 세스 스미스 하나 뿐이다. 전 시즌 좋은 타격을 보여준 졸코와 베나블과 알론소는 말그대로 망했으며 헤들리는 2012년의 모습이 아닌 2013년의 모습... 쿠엔틴마저 비율스텟에서도 망가졌고 에버스 카브레라는 그란달처럼 타격 스탯이 내려가며 '''약빨'''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메이빈이 부상에서 돌아와서 그나마 도움은 줬으나 그나마도 ops가 7할... 이러면 불펜진이 철벽이긴 하지만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수준. 저러니 성적이 안나오는건 당연지사... 투수진이 멸망한 애리조나랑 같이 꼴지싸움을 하고있다. --둘이 합체하면 6할승률팀 하나랑 1할승률팀 하나가 나온다 카더라-- 결국 6월 22일(미국시간 기준) 번즈 단장이 해임되고 여러 선수들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으며 사실상 시즌 포기 선언을 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의 6월 기록은 .171/.237/.255 OPS 492에 27경기 60득점. 5월에 혼자 타선을 이끌던 세스 스미스마저 가라앉으면서, 그들은 라이브볼 시대 '''팀 월간 최저타율 기록'''을 세웠다. ~~해냈다 해냈어~~ 6월까지 현재 득점은 작년 마이애미 말린스보다 못한 수준이고, 시즌 끝까지 얼마나 기록적인 병신타격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웃기는 건 이 [[지랄|XX]]을 하고도 내셔널리그 서부 7월 24일 현재 3위라는 거... ~~덕택에 몬포트와 타워스는 더 신나게 까이고있다~~ 3위라지만 결국 시즌을 접었는지 [[휴스턴 스트리트]]를 LA 에인절스에 팔았다. 거기다 그 돌아온 메이빈 마저 암페타민 복용 혐의로 출장정지를 먹었다. 울자.~~근데 메이빈도 페이스가 떨어지던 와중이라 있으나 마나였다.~~ 8월 5일(미국시간 기준), 투수들, 특히 선발투수진의 무시무시한 분발로 인해 3.10의 팀 방어율로 내셔널리그 1위(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시애틀 매리너스]] 다음 2위) 를 거머쥐었다. 타선이 홈런을 제외한 모든 팀스탯에서 꼴찌를 독주하는 가운데, 현재 그나마 승률 .450을 유지하는 것은 막강한 선발진과 항상 명불허전을 자랑하는 파드리스산 불펜의 힘이 크다. 특히 캐시너가 아직 복귀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는 올스타 투수 [[타이슨 로스]]는 [[클레이튼 커쇼]] 의 미친 7월성적이 아니었다면 이달의 선수도 노려봄직했던 상황. 비록 10승을 거머쥐는 동안 타자들의 역대급 [[병신]]지원에 10패를 기록했지만 승을 제외한 방어율, 이닝, 삼진이 메이저 전체 15위 안에 모두 들어가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또한 [[이안 케네디]]가 명 투수코치 대런 발슬리의 메커니즘 교정 후 탈삼진이 9이닝당 9개를 넘어가며 (140.1이닝 150삼진) 믿음직한 선발로 부활했고, 탬파베이에서 [[로건 포사이드]]를 주고 받아온 유망주 투수 제시 한이 9경기 7승 2패 방어율 2.01을 기록중이다. 한풀 꺾이긴 했지만 쿠바 출신의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역시 센세이셔널한 스타트를 했다 (7경기 2승 3패 2.68). 시즌 전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꼽히던 앤드류 캐시너없이 일궈낸 팀 방어율 2위라 더욱 값진 기록. 하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놀라운 건 타선의 부활. 분명 6월에 월간 최저타율 기록을 세웠던 팀이 8월 20일 현재 후반기 한정으로 득점, 타율, OPS 모든 부분에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전반기에 워낙 까먹어서 전후반 합치면 타격 꼴찌 벗어나려면 아직 멀었다~~ 유틸 아마리스타와 포수 그란달 정도를 뺀 타자 전원이 한 달 넘게 맹타를 휘두르는 중. 결국 올해도 작년과 제작년에 그랬듯 좀 더 나은 후반기를 보낼 듯 싶다.~~근데 이거 한국의 [[한화 이글스|모 팀]]도 이러는데~~ '''77승 85패 (NL 9위)''' '''타/출/장 : .226(15)/.292(15)/.342(15), 득점 15위, 도루 9위, 홈런 14위''' '''팀 평균자책점 3.27(2위), 선발 6위, 불펜 1위''' '''팀 수비력 19위 (팬그래프 팀 필딩 UZR/150기준)''' 성적은 3년째 엇비슷하게 내고 있다. 그리고, 3년째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는 승률 5할을 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2012, 2014 시즌의 경우 타선이 후반기에 그나마 평타는 쳐 줬기 때문이다. 2014 시즌에는 후반기 득점 7위를 기록했다. 후반기 득점 7위인데도 전체 최하위라면 대체 상반기에는(...) 위에 말한 것처럼 6월의 역대급 타격을 포함, 상반기 전체 평균을 해도 경기당 득점이 3점이 채 안 되었다. 우선 그나마 약한 타선에 선수들의 부상이 많았다. 시즌 반만 뛰면서도 비율넘버는 좋았던 [[카를로스 쿠엔틴]]은 2014 시즌은 50경기 출장에 그나마 성적도 비참했고, 카메론 메이빈 역시 9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수비는 좋았지만 도루는 크게 감소했다. 에버스 카브레라 역시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팀의 강점 중 하나였던 도루가 크게 감소했다. 또한 2013 시즌 20홈런을 넘겼던 베나블과 조코 역시 크게 후퇴. 그나마 오클랜드에서 트레이드해 온 세스 스미스가 OPS 800을 지키면서 고군분투했다. 대신 투수진은 타선의 부진을 만회하고도 남을 만큼 개선되었다. 타이슨 로스가 에이스가 되었고, [[이안 케네디]] 역시 다승왕이던 2011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스털츠가 준수한 하위선발로 자리를 지키고 쿠바 출신 데스파이네와 탬파베이의 프리드먼에게서 빼온 제시 한까지 15경기 내외의 선발등판을 호성적으로 마치며 2015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걱정거리라면 에이스 포텐셜의 캐시너가 호투했지만 부상 탓에 19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조시 존슨]]과 룹키가 빠지고도, 파드리스는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불펜진은 더욱 막강했는데, 마무리 [[휴스턴 스트릿]]과 셋업맨 호아킨 벤와의 영입이 성공했다. 참고로 2014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7이닝 리드시 승률이 그 대단한 캔자스시티의 트리오를 제치고 1위.(...) 마무리 스트릿을 트레이드시킨 이후엔 벤와가 마무리로 돌아서고 데일 테이어와 팀 스터퍼를 비롯 멤버들이 골고루 잘해줬다. 투수진을 최강으로 꾸렸지만 타선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답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게다가 이 팀은 쿠엔틴 메이빈 벤와 이안 케네디 등등 고액연봉자도 은근히 많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이안 케네디는 트레이드설이 꽤 나왔지만 일단 지켰다. 그렇다고 단장 갈려나간 김에 리빌딩을 들어가기엔 두 팀이 드러누운 서부지구의 상황이 대단히 좋아 보인다. 타자들이 경기당 4점만 뽑아줘도, 이 팀은 포스트시즌을 넘볼 만하다.[* 파드리스는 자주 언급되는 것이 "그놈의 타선만 좀 중박 이상만 해주면 포스트시즌도 노려볼 수 있는데..."다. 마운드, 특히 불펜은 불펜이 약한 컨텐더 팀들은 모두 군침을 흘릴 정도로 좋은데 항상 타선이 그걸 받쳐주지 못해서 중하위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시즌 후 마리화나 적발 등 계속 사고를 치고 있던 유격수 유망주 에버스 카브레라가 결국 12월 2일 논텐더 방출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